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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포럼 2021 기획전
<김민희 영화를 보는 김민희>
조일남/ 인디포럼 프로그래머 / 2021-10-01
홍상수 영화 속 김민희란 배우는 이제 단순히 하나의 배역에 그치지 않는 이형(異形)의 세계다. 김민희가 <지금은맞고그때는 틀리다>로 처음 홍상수 영화 세계에 발을 딛을 때 까지만 하더라도, 지금과 같은 존재감으로 우리 앞에 나타날 거라 상상하기 분명 어려웠을 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이렇게 여러 영화에 등장하는 김민희가 연기하는 배역들이 모두 같은 사람처럼 다가온다는 사실일 테다. 김민희라는 배우의 얼굴은 영화 비평가라면 홍상수의 작품 세계를 풀어내기 위해 직면해야 하는 문제처럼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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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포럼 2021 신작전
<보조바퀴>
윤아랑/ 영화평론가 / 2021-10-01
'아이들의 영화'라는 말을 듣거나 읽을 때 얼굴이 절로 찌푸려지는 걸 억제하기는 어렵다. 물론 그런 모종의 소(小) 장르 자체를 부정하려는 건 아니나, '아이들의 영화'라는 말을 하는 이가 대부분 청소년기를 지난 어른이고, 그들이 생각하는/보고 싶어하는 어린이나 청소년의 모습에 따라 그런 말을 꺼낸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내 의지를 벗어난 내 얼굴은 미간부터 시작해 입꼬리까지 서서히 찌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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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포럼 2021 신작전
<들랑날랑 혼삿길>
손시내 / 2021-09-30
<들랑날랑 혼삿길>은 퀴어 구성원을 둔 가족의 내밀한 발화로 가득하다. 영화의 감독이자 오픈리 게이인 홍민키는 20대 후반에 접어들며 결혼 적령기를 맞았다. 그에게는 오래 연애한 동성 파트너가 있지만, 한국 사회에서 둘은 법적 부부가 될 수 없다. 한편, 감독의 친형은 최근에 여자친구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이러한 상황에서 감독은 부모, 형 부부, 심지어 형수의 어머니에까지 이르는 여러 가족 구성원을 만나 결혼의 의미와 자신의 커밍아웃에 관한 질문을 던지기 시작한다. 가족 중에 성소수자가 있다는 것이 당신한테 어떤 의미인지, 그것이 형의 결혼에 걸림돌이 되진 않았는지, 그리고 게이인 자신의 결혼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들에게 하나씩 물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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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포럼 2021 신작전
<1021>
박동수 / 2021-09-29
열화된 이미지들이 영화를 가득 채운다. 노영미 감독의 <1021>은 디지털 스크린의 ‘화소’를 고스란히 노출한 듯한 점묘화와 같은 이미지의 모음집이다. 감독은 자막을 통해 "이 이야기는 '10월 21일' 키워드 검색을 통해 발견한 백 년간의 신문 기사, 위키피디아, SNS, 그리고 기타 인터넷 자료로 만들었습니다"라고 밝힌다. 영화 속 이미지들은 지난 백 년간 온라인에 퇴적된, 저작권이 없거나 무료로 인용 가능한 것들이다. 여기엔 청산리 전투, 성수대교 참사와 같은 역사적 사건부터 <백 투 더 퓨처 2>의 주인공이 미래로 향한 날짜, 10월 21일에 태어나거나 사망한 여러 유명인들, SNS에 쓰인 수많은 이야기들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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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당신을 찍은 후에는
제2회 독립영화 비평상 수상자 강소정
글 손시내 사진 이영진 / 2020-03-18
제2회 ‘독립영화 비평상’ 수상자로 강소정 씨가 선정됐다. ‘독립영화 비평상’은 한국독립영화협회에서 발간하는 비평 전문지 『독립영화』가 2018년부터 주관하는 행사로, 문서 비평과 오디오비주얼필름 크리틱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공모에서 오디오비주얼필름 크리틱 부문에 <홍상수의 카메라>를 응모해 당선된 강 씨는 “사진 이미지 또는 카메라가 등장하는 순간들을 중심으로 홍상수 감독의 14편의 작품들을 관통하면서, 그 장면들 사이의 의미론적 유사성과 일관성에 대한 비평적 해석을 보다 안정적이고 설득력 있게 제시”함으로써 홍상수 영화세계에 들어가는 새로운 입구 중 하나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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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선 간절함이 보인다
제36회 선댄스영화제 참관기
민지연/ 오렌지필름 기획자 / 2020-02-27
선댄스영화제에 갔다 왔습니다. 거창한 목표? 그런 건 없었고요. 5년 동안 쉼 없이 오렌지필름을 운영하면서 자꾸만 그곳의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무척이나 그립더라고요. 선댄스에 가면 다른 시점, 다른 시각으로 독립영화를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막연하게 기대를 품기도 했고요. 단편영화 상영회를 진행하는 동안 얼마간 지쳤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여행 삼아 훌쩍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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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SIDOF 발견과 주목
인디다큐페스티발·인디스페이스 기획전
인디다큐페스티발 / 2019-10-09
‘2019 SIDOF 발견과 주목’이 10월 11일과 12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이번 상영은 다큐멘터리 창작자와 관객의 접점을 보다 넓히기 위해 인디다큐페스티발과 인디스페이스가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 8편의 다큐멘터리가 ‘멀리서 들려오는 이곳의 목소리’, ‘일장춘몽’, ‘’당사자성 너머의 역사, 영화적 재현‘ 등 세 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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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에서 공존을 생각하다
제10회 DMZ Docs 수상작 <엘리펀트 보이>
정민아/ 성결대학교 연극영화학부 / 2019-08-13
<엘리펀트 보이>는 다큐멘터리 자체로서뿐 아니라 작품을 둘러싼 사건들로 인해 화제가 된 작품이다. 이 작품을 연출한 박환성 감독은 2017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촬영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숨졌고, 그는 사망하기 전 지상파 방송사와의 불공정 제작 관행으로 인한 외주제작의 어려움에 대해 폭로했다. <엘리펀트 보이>는 박환성 감독이 끝내 완성하지 못한 채 미완성으로 남겨둔 작품을 독립PD 동료들이 합심하여 완성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애통하게도 박환성 감독의 공식적인 마지막 작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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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함의 역설
제5회 DMZ Docs 수상작 <산다>
유지수/ 용인대학교 영화영상학과 / 2019-08-12
영화는 전반적으로 시청각적인 웅장함이나 특별한 편집 기교를 사용하지 않는다. 다큐멘터리 영화의 형식적 경계에 관한 담론을 들먹이는 것이 머쓱할 정도로 정공법의 궤적을 그린다. 네 명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담담하게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이 가는 곳을 따라간다. 시퀀스와 시퀀스 사이에는 이 땅 곳곳을 지나는 전선과 전신주 샷들로 구성된 몽타주나 타입랩스 기법을 통해 도시의 속도감을 드러내는 몽타주를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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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어느 편이냐
제9회 DMZ Docs 수상작 <앨리스 죽이기>
양희/ 다큐멘터리 작가 / 2019-08-05
우리에게 2014년은 어떤 해인가. 정치, 경제, 사회, 예술 전반이 성한 데가 없었다. 그해 봄, 온 국민은 똑똑히 보게 되었다. 지금 우리가 어디에 와 있는가를. 무능력하고 무기력한 정부가 제 국민을 얼마나 허망하게 잃어버리는가를 보면서 우리는 탄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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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불안, 면역 결핍의 사회
제4회 DMZ Docs 수상작 <옥탑방 열기>
남수영/ 한예종 영상원 / 2019-08-03
<옥탑방 열기>는 사랑하는, 혹은 사랑하고 싶은 두 남자의 이야기다. 그 주인공인 가브리엘과 두열은 성소수자이며 인권운동가로, 후천성면역결핍증(HIV)과 ―또 그 병보다 더 혹독할지 모를― 편견과 혐오에 맞서 싸우는 투사이기도 하다. 영화에서 그들의 모습이 전자일지 후자일지는,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다. 아마도 소외된 시선들을 담아내는 다큐멘터리로서, 이 영화는 책을 쓰고, 토크콘서트를 기획하고, 거리에서 시위를 펼치는 가브리엘의 시선과 목소리가 없었으면 만들어지지 않았을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는 가브리엘의 확신과 헌신, 그리고 그럼에도 마음을 잡지 못하는 두열의 방황 속에서, 조금은 더 개인적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더 근원적이라 할 수 있는 질문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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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
제8회 DMZ Docs 수상작 <침묵>
김이석/ 동의대학교 영화학과 / 2019-08-01
박수남 감독의 <침묵>(2016)은 침묵을 강요하는 자와 권위에 굴복하지 않고 자기 목소리를 지켜 낸 사람들에 관한 영화다. 영화는 박수남 감독과 이옥선 할머니가 20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웃음과 눈물이 뒤범벅이 된 채로 서로를 얼싸안는 두 사람의 재회 장면을 뒤로 하고 영화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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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그 후
SIDOF 2019 <유언>
정경담/ 인디다큐 관객모니터단 / 2019-03-27
영화는 첫 장면부터 <도쿄전쟁전후비사>의 무대를 2010년대 후반 서울로 옮겨 놓은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분명히 <유언>은 <도쿄전쟁전후비사>의 오마주라기보다 끝말잇기, 인용, 혹은 대화에 더 가까운 작품으로 독해되어야 할 것이며, 나아가 새로운(특히 디지털적인) 방법으로 재전유하여 <도쿄전쟁전후비사>의 모티브들이 가지는 의미를 달리 바꾸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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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라는 사원, 시라는 제문
SIDOF 2019 <463 Poem of the lost>
이상현/ 인디다큐 관객모니터단 / 2019-03-27
국가는 많은 기억들 중 현 통치 체제에 걸맞은 것들을 선별하여 보존하거나 개방시킨다. 그 외의 기억들은 탈색되고 망각되고 상실된다. <463 Poem of the lost>는 국가가 공인한 역사적 기억이 되지 못한 비공식적 기억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프닝 시퀀스의 나레이션은 이 영화의 여정이 “기억의 경계”와 “기억의 틈새”에 위치한 “그녀”를, 종전 이후 패전국 포로들과 함께 수용되었던 태국 내 한국인 위안부 여성들의 자취를 더듬는 과정이 될 것임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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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하는 여성
SIDOF 2019 <스윗 골든 키위>
신광호/ 인디다큐 관객모니터단 / 2019-03-25
전규리 감독의 <스윗 골든 키위>를 가로지르는 두 개의 주된 키워드를 우선 다음과 같이 꼽아 볼 수 있을 듯싶다. 하나는 ‘이동’이고, 다른 하나는 ‘여성’이다. 즉, <스윗 골든 키위>는 ‘이동하는 여성’에 관한 영화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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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한 공존
SIDOF 2019 <편안한 밤>
장준혁/ 인디다큐 관객모니터단 / 2019-03-23
<편안한 밤>은 장위7구역을 둘러싼 강제 철거 이슈 가운데 철거민 조한정씨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다. 이 영화는 장위동 인근에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일부 학생들이 현장을 기록하는 것을 넘어서 연대와 투쟁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서 완성되었다. 다섯 차례에 걸친 강제 집행에 관한 조한정씨의 회고와 개인사에 귀를 기울이고, 투쟁 현장을 성실히 기록하면서 영화는 무거운 감정을 보는 이들에게 전이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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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의 기도
SIDOF 2019 <우리 아버지께>
김한얼/ 인디다큐 관객모니터단 / 2019-03-23
대한민국에서 기독교인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 군산시 상평마을에 이제는 대부분 장년과 노년의 신도밖에 남아 있지 않은 작은 교회가 있다. 교회의 여성신도들은 수십 년간 예배 후 식사차림 노동을 해왔다. <우리 아버지께>는 여성신도들의 교회생활과 기도 음성을 담아낸다. 이를 통해 영화는 한국의 가부장적 전통과 결합한 기독교가 한국 사회 내에서 어떤 현상을 만들어냈는지 관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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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현재진행형들
SIDOF 2019 <오늘과 내일>
김한얼/ 인디다큐 관객모니터단 / 2019-03-19
꿈을 향해 질주하는 짠내 나는 학생들의 모습도, 그렇다고 한국 교육의 현실 속에서 피해 받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도 없는 이 영화는 애매한 위치 속에서 어떤 것으로도 포장되지 않은 청소년 그들의 얼굴들을 오롯이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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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접속
SIDOF 2019 <94. 비디오 앨범>
장준혁/ 인디다큐 관객모니터단 / 2019-03-19
‘이유를 알 수 없는 쓸쓸함’, 이 불분명한 감정에서 <94. 비디오 앨범>은 시작한다. 그리고 영화에서 허세준 감독은 이 감정의 원인과 그것을 해소할 방법을 찾으려 일련의 시도들을 행한다. 자신이 다녔던 유치원의 1994년 졸업 비디오 앨범을 돌려보거나, 비디오 속의 그 유치원을 찾아 카메라 안에 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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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상(歪像) 그리고 맹점(盲點)
SIDOF 2019 <모스크바 닭도리탕>
정경담/ 인디다큐 관객모니터단 / 2019-03-16
<모스크바 닭도리탕>은 아주 느릿느릿하고 어눌하고 정리되지 않은 잠꼬대 같은 목소리로 뒤덮여 있다. 화자는 굳이 문장을 정제하려 하지도 않고, 심지어는 더듬거리기도 한다. 내레이션이 견인하는 서사는 앞뒤가 전혀 맞지 않고 불가해하며, 등장인물들은 어떻게도 사용되지 않고 슬쩍 모습을 비추었다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설정들은 내레이션을 통해 유추할 수만 있고 이미지로 재현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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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SIDOF 2019 <추방자들>
신광호/ 인디다큐 관객모니터단 / 2019-03-13
<추방자들>은 단 하나의 쇼트로 이루어진 롱테이크 영화이다. 그의 필모그래피를 고려하면 반-몽타주적이라고까지 할 만하다. 저녁 무렵, 일본(후쿠오카)의 어느 공원으로 보이는 곳. 벤치로 조성된, 야트막한 언덕 형의 층계에 세 사람이 다가온다. 그들은 층계에 걸터앉아 무어라고 대화를 이어가고, 카메라는 그들이 프레임 내에 들어서기 전부터 줄곧 멀찍이서 고정된 채로공원의 모습을 화면에 담아내고 있다. 그리고 날이 저물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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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 페미니스트의 선택
SIDOF 2019 <핑크페미>
이상현/ 인디다큐 관객모니터단 / 2019-03-11
‘핑크페미’는 ‘분홍색’과 ‘페미니스트’의 조합이다. 남아름 감독 본인을 지칭하는 이 타이틀은 언뜻 어울리지 않는 단어끼리의 만남처럼 보인다. 분홍색은 소위 여성스러운 색으로 간주되는 게 보통이며, 페미니스트는 문화와 사회가 여성성으로 규정하고 주입하는 것들에 반대하는 입장을 취하게 마련이다. 그렇다면 어떤 과정을 거쳐 분홍색을 좋아하는 페미니스트가 탄생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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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포럼 2021 기획전
<김민희 영화를 보는 김민희>
조일남/ 인디포럼 프로그래머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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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포럼 2021 신작전
<보조바퀴>
윤아랑/ 영화평론가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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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포럼 2021 신작전
<들랑날랑 혼삿길>
손시내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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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포럼 2021 신작전
<1021>
박동수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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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당신을 찍은 후에는
제2회 독립영화 비평상 수상자 강소정
글 손시내 사진 이영진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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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선 간절함이 보인다
제36회 선댄스영화제 참관기
민지연/ 오렌지필름 기획자
202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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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SIDOF 발견과 주목
인디다큐페스티발·인디스페이스 기획전
인디다큐페스티발
201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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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에서 공존을 생각하다
제10회 DMZ Docs 수상작 <엘리펀트 보이>
정민아/ 성결대학교 연극영화학부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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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함의 역설
제5회 DMZ Docs 수상작 <산다>
유지수/ 용인대학교 영화영상학과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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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어느 편이냐
제9회 DMZ Docs 수상작 <앨리스 죽이기>
양희/ 다큐멘터리 작가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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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불안, 면역 결핍의 사회
제4회 DMZ Docs 수상작 <옥탑방 열기>
남수영/ 한예종 영상원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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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
제8회 DMZ Docs 수상작 <침묵>
김이석/ 동의대학교 영화학과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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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그 후
SIDOF 2019 <유언>
정경담/ 인디다큐 관객모니터단
20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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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라는 사원, 시라는 제문
SIDOF 2019 <463 Poem of the lost>
이상현/ 인디다큐 관객모니터단
20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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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하는 여성
SIDOF 2019 <스윗 골든 키위>
신광호/ 인디다큐 관객모니터단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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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한 공존
SIDOF 2019 <편안한 밤>
장준혁/ 인디다큐 관객모니터단
2019-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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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의 기도
SIDOF 2019 <우리 아버지께>
김한얼/ 인디다큐 관객모니터단
2019-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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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현재진행형들
SIDOF 2019 <오늘과 내일>
김한얼/ 인디다큐 관객모니터단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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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접속
SIDOF 2019 <94. 비디오 앨범>
장준혁/ 인디다큐 관객모니터단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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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상(歪像) 그리고 맹점(盲點)
SIDOF 2019 <모스크바 닭도리탕>
정경담/ 인디다큐 관객모니터단
2019-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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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SIDOF 2019 <추방자들>
신광호/ 인디다큐 관객모니터단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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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 페미니스트의 선택
SIDOF 2019 <핑크페미>
이상현/ 인디다큐 관객모니터단
201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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