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ice
정말, 괜찮은 걸까
<한낮의 피크닉>
손시내 / 2019-07-06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의 개막작이자 <잠시 쉬어가도 좋아>라는 제목으로 상영된 바 있는 이 작품은, 신진 작가들에게 차기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개봉과 배급을 함께 고민하는 취지의 ‘인디트라이앵글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장편 옴니버스 영화다.
Choice
봉인된 비극
<해피엔드>
손시내 / 2019-06-24
<해피엔드>에는 처음부터 목격의 감각이 배어있다. 물론 그 두 화면을 다 볼 수 있는 목격자는 관객이다. 그런데 미카엘 하네케의 영화가 종종 그랬듯이 ‘누가 그랬는지’ 혹은 ‘왜 그랬는지’의 여부가 영화의 중심에 위치하거나, 이 목격이 불편함을 감내하며 풀어가야 하는 관객의 퍼즐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대신 여기서 보게 될 것은 한 부르주아 가족의 적나라한 초상이다.
Choice
저주받은 성자
<행복한 라짜로>
차한비 / 2019-06-24
영화는 시대 배경을 가늠하기 어려운 이탈리아의 작은 산골마을 인비올라타에서 시작한다. 공동으로 거주하는 오십 여명 남짓한 주민들은 데 루나 후작부인(니콜레타 브라스키) 아래서 소작농으로 살고 있다. 여전히 봉건제가 유지되는 마을에서, 라짜로는 최하위 계급에 위치한 사람이다.
Choice
그렇게 한 뼘씩
<보희와 녹양>
차한비 / 2019-06-02
<보희와 녹양>(연출 안주영)은 10대 청소년 보희(안지호)와 녹양(김주아)의 성장기이자 모험담이다.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 안주영 감독은 전작 단편 <옆 구르기>(2014), <할머니와 돼지머리>(2016) 등에서 일관되게 보여주었던 청소년에 관한 관심과 애정을 첫 장편영화인 <보희와 녹양>에도 다채롭게 옮겼다. 밝고 싱그러운 화면 위로 두 주연배우의 ‘찰떡케미’가 유쾌하게 녹아든다.
Choice
마지막 수다
<아녜스가 말하는 바르다>
박인호 / 2019-06-02
<아녜스가 말하는 바르다>(2019)는 그녀가 우리에게 남긴 유언장과 같은 영화다. 이미 <아녜스의 해변>을 받아보았지만, 그녀는 사진과 필름영화와 디지털영화와 비주얼아트에 이르는 60여 년의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Choice
꿈꾸는 사랑
<우리 지금 만나>
손시내 / 2019-05-31
김서윤 감독의 <기사선생>, 강이관 감독의 <우리 잘 살 수 있을까?>, 부지영 감독의 <여보세요>로 이뤄진 이 작품에는 새롭게 변화하는 남북의 상황이나 오래된 분단 현실에 나름대로 적응해 온 개인들의 모습 뿐만 아니라 그를 기반으로 상상할 수 있는 다양한 관계와 감정이 빼곡히 새겨져 있다.
더보기
Choice
정말, 괜찮은 걸까
<한낮의 피크닉>
손시내
2019-07-06
Choice
봉인된 비극
<해피엔드>
손시내
2019-06-24
Choice
저주받은 성자
<행복한 라짜로>
차한비
2019-06-24
Choice
그렇게 한 뼘씩
<보희와 녹양>
차한비
2019-06-02
Choice
마지막 수다
<아녜스가 말하는 바르다>
박인호
2019-06-02
Choice
꿈꾸는 사랑
<우리 지금 만나>
손시내
2019-05-31
더보기